금감원은 1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6%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1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5000억원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인 1조1000억원을 상회, 연체채권 잔액은 4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6%로 전월 말과는 비슷한 수준을, 전년동기대비는 0.19%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1.67%, 전월 말 대비는 1.2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사업대출 연체율은 0.4%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0.29%로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 전년동기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 말, 전년 동월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전년동기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