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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호 기업은행, 내년 상반기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31 09:34 최종수정 : 2018-12-31 12:45

현지 2곳 인수 승인 합병작업 착수…아시아금융벨트 속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사진= IBK기업은행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사진= 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인수 승인을 받으며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으로부터 아그리스(Agris)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의 인수 승인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두 개 은행에 대한 인수 승인을 동시에 받은 것은 기업은행이 최초다. 지난해 11월 아그리스(Agris)은행과 조건부 주식인수계약을 체결한지 1년여만이다.

IBK기업은행은 인수 승인과 동시에 두 은행의 합병작업에 착수했다. 내년도 상반기 중 ‘IBK인도네시아은행’을 출범시키고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은행 모두 자카르타에 본점을 둔 상장은행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아그리스(Agris)은행은 23개,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은 13개의 영업망을 보유 중이다.

특히 아그리스(Agris)은행은 소형은행(BUKU1)임에도 불구하고 외환라이센스를 보유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 지원이 바로 가능하다.

취임 초부터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에 공을 들여온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은 기업은행 역사상 최초로 해외은행 인수합병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IBK기업은행 측은 "두 은행이 고객, 네트워크 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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