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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조 굴리는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에 이석원 전 하이운용 CIO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26 14:25

▲이석원 신임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

▲이석원 신임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장 자리에 이석원 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이 선임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6일 이석원 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신임 주식운용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주식운용실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지난 7월 채준규 실장이 해임된 후 공석이던 주식운용실장은 김종희 채권운용실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주식운용실장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주식운용실은 국내 주식 직·간접투자, 리서치, 패시브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643조4000억원의 19.1%인 123조1000억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석원 신임 주식운용실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장, KB자산운용 이사, 하이자산운용 본부장 등 23년 동안 자산운용업계에 몸담아왔다.

한편 이날 기금운용본부는 리스크관리센터장에 김종희 현 채권운용실장을, 채권운용실장에 김한국 현 크레딧투자팀장을 임명했다.

국민연금은 대체투자실장 임용 역시 연내에 내부 발탁 등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국내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SOC),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E)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조직인 대체투자실은 이재욱 기업투자팀장이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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