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애큐온 송년행사에서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영화 'PMC: 더 벙커'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 사진 = 애큐온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20일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PMC: 더 벙커'를 함께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영화 상영 전 애큐온 임직원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PMC: 더 벙커'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투자한 영화로, 개봉일은 오는 26일이지만 애큐온 임직원 대상 시사회로 20일 특별 상영했다는 설명이다.
최민석 애큐온캐피탈 조직혁신 팀장은 "이번 영화 관람은 음주 대신 문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을 챙기고 일찍 귀가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고객과 동료를 위해 헌신해 준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캐피탈과 저축은행이 애큐온이란 이름으로 단합해 새로운 한 해도 더욱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