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ATM 이용 편의를 위해 '인증번호 출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예전에는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롯데피에스넷 ATM에는 현금카드를 투입해야 출금이 가능했다. 인증번호 출금서비스 시행으로 현금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투유뱅크앱과 투유금융앱에 생성된 인증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대상기기는 경남, 울산,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북 소재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 유통시설에 입점한 롯데피에스넷 자동화기기 3300여대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로 인증번호 출금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번호는 당일만 유효하다.
이용한도는 1일 1회 70만원까지로 수수료는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CD/ATM)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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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