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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너지 소비 너무 높아 혁신 절실”…산업부 기본계획 토론회서 다시 제기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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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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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산자원부

산업통산자원부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1인당 에너지 소비가 높은 수준이어서 혁신이 필요한 상태”라는 지적이 정부 에너지 기본계획 토론회에서 다시 부각됐다.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3차 에너지 기본계획(이하 에기본)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에서 "선진국에선 에너지 소비가 2000년대 이후로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소비구조 혁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경훈 산업부 수요관리과장은 “수요관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전환’의 중요한 한 축으로, 에너지 고효율 소비구조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요관리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산업의 발전까지 연계되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 전략을 내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산업부는 3차 에너기기본계획에 반영할 의견 수렴을 위해 연말까지 앞으로 토론회는 에너지전환의 과제 주제로 오는 14일 열리는 것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에너지산업(12월17일), 신·재생에너지 비전(12월 말) 등의 주제로 모두 4차례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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