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과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육․간병 등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오염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나 기업경영에 필요한 제품홍보와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사업’은 캠코가 대국민 소통을 위해 개설․운영 중인 블로그․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하여 국민에게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해당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통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캠코 더불어장터' 개설을 기념해 홍보 지원 대상 기업 중 하나인 ㈜담아요와 협력해 ‘캠코와 함께하는 착한 상품! 착한 소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친환경 농산물로 수제 과일청을 생산하는 ㈜담아요는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4~6급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담아요의 홍보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총 60명을 추첨하여 ㈜담아요의 생산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홍보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