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화정 연구원은 “올 4분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남자친구’ 등 ‘텐트폴’(유명 감독∙배우, 거대 자본이 투입돼 흥행이 확실한 상업 콘텐츠) 드라마가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세계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며 “일반 드라마 VOD 수요가 큰 만큼 견조한 판매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넷플릭스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방영되고 있으며 중국 수출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남자친구는 대만 아이치이, 홍콩 뷰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방영권이 분할 판매돼 주요 국가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