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수수료 인하로 카드사 내년 이익 감소 불가피…삼성카드 타격 가장 클 듯” - 미래에셋대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8 08:51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정부의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으로 카드업종의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펀더멘털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카드수수료 재산정 주기가 도래하며 올 하반기 내내 가맹점수수료 인하 관련 우려가 있었고 주가 할인 요소로 작용해온 것을 감안하면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발표는 불확실성 제거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폭의 수수료 인하가 확정되며 카드업종 이익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과거와는 달리 완만하게나마 금리가 오르는 국면이어서 조달비용과 충당금 비용 상승이 예상되고 이로 인한 내년도 카드업종의 감익이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강 연구원은 “과거 우대가맹점 범위 확대, 수수료율 인하 때마다 카드사들은 마케팅 비용, 인건비 등 판관비를 절감하며 일부 수익 감소 효과를 상쇄했다”며 “결제 영역 확대, 간편결제 확산에 따른 온라인 구매 증가 등으로 신용판매 취급고 규모가 성장하면서 일부 수익 감소 효과가 상쇄됐고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조달비용도 감소해 이익하락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수익 감소가 고스란히 이익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그러나 이익 감소 폭을 축소시키는 것이지 내년 이익 감소는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신용판매 취급고 규모 성장 효과와 가맹점수수료 수익 감소분의 25%에 해당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정했을 때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감소율은 삼성카드가 6.4%로 가장 클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으로 신한지주(1.0%), KB금융(0.6%) 순으로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가 덮친 해킹 공포…비핵심 시스템이 보안 사각지대로 금융투자업계를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보호 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부터 사내 업무시스템 침해까지 사고 유형도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핵심 거래시스템뿐 아니라 외부 연계서버와 내부 업무망까지 보안 관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외부 해킹 공격으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외부 해킹에 따른 비정상적인 서버 접근이 확인돼 구체적인 침해 경위와 피해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도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대한 비인 2 금융권 해킹 확산…대신증권, 고객정보 3만8000여 건 유출 대신증권의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대신증권은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비대면 계좌 개설 연계 서버에서 포착…"정보유출 따른 손해 발생시 배상"대신증권은 내부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3만8490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보호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연계서버에 대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가 포착되면서 정보 유출이 파악됐다. 대신증권은 외부의 이상접근을 감지한 직후, 공격에 사용된 IP와 우회접속 IP를 즉시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규제당국에 즉시 3 김영훈 장관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참여도 검토" [2026 국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 운용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세 분류 중 공공기관 개방형…"논의 필요"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국민연금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 말했다.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느 정도까지 참여시킬 지에 대해 실무 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고, 입법 과정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