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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1~2%대 동반↑…사이버먼데이 기대 + 기술주 반등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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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대 동반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50포인트 넘게 올라 2주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사이버먼데이 매출증가 기대로 재량소비재주가 급등한 가운데 전 거래일 급락한 기술주도 반등해 지수를 떠받쳤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가 회복 흐름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닷새 만에 상승했다. 전장보다 354.29p(1.46%) 오른 2만4640.24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0.89p(1.55%) 상승한 2673.45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2.87(2.06%) 높아진 7081.85를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는 하루 반에 반락했다. 12.83% 내린 18.76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업종이 2.6% 높아지고 금융업종도 2.1% 급등했다. 에너지주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주도 각각 1.7% 및 1.9% 올랐다. 기술주는 2.3% 반등했다.

개별종목 중 아마존이 5.3% 급등, 재량소비재업종을 끌어올렸다. 뉴욕주식시장 FANG+지수는 3.7% 올랐다. 금융주인 JP모간체이스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2.5% 및 2.8% 높아졌다. 크레딧스위스가 첫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제시한 반도체업체 엔비디아는 5.6% 올랐다. 인력감축 및 공장폐쇄 계획을 밝힌 제너럴모터스는 4.8% 뛰었다. 1만4000명 인력을 줄이고 7개 공장을 폐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50달러 대로 폭락한 지 하루 만에 2.4% 반등했다. 일간 기준, 지난 10월1일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반체제 언론인 암살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 면죄부 준 조치를 두고 미 의원들이 불만을 드러냈다. 전 거래일 유가는 8% 폭락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감싸준 대가로 살만 왕세자가 그의 유가인하 요구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1.21달러(2.40%) 오른 배럴당 51.6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68달러(2.86%) 높아진 배럴당 60.48달러에 거래됐다.
온라인유통 분석업체 ‘어도비애널리스틱스’가 사이버먼데이 온라인매출이 사상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7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8%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올해 온라인매출도 사상최대를 경신한 바 있다. 지난 23일 블프 온라인매출은 전년대비 23.6% 급증한 6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주 주요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연설 일정이 빼곡하게 잡혀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28일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오찬 연설에 나선다. 다음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여섯 명의 연준 위원들이 연설한다. 오는 30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일정이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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