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미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 조사 업데이트에서 “중국이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며 시장 왜곡적인 무역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이 우리를 두고 또다시 터무니 없는 비난을 가했다.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양국 경제·무역 관계를 훼손할 만한 언행을 자제하고 건설적 태도를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