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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의 불공정 무역관행 지적, 근거 없다”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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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수정하지 않았다’고 한 미국의 지적은 “전혀 근거 없는 소리”라며 중국 상무부가 22일 반박하고 나섰다.

주초 미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 조사 업데이트에서 “중국이 불공정하고 불합리하며 시장 왜곡적인 무역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이 우리를 두고 또다시 터무니 없는 비난을 가했다.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양국 경제·무역 관계를 훼손할 만한 언행을 자제하고 건설적 태도를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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