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김유혁 연구원은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도 중국 노선이 회복되고 장거리 노선 실적이 순항하면서 올 3분기 실적이 양호했다”며 “재무구조 개선 계획도 일정대로 이행되고 있어 기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8521억원, 10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노선 회복과 장거리노선 성장을 통한 여객 매출 성장, 운임강세가 이끄는 화물 매출 성장 등을 감안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