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지정하면 홈택배 전담 기사가 방문해 물건을 수거하여 가까운 CU(씨유)에 택배를 접수하고 이후 CJ대한통운에서 도착지까지 배송하는 방식이다. CUpost 홈페이지 내 홈택배 메뉴에서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와 함께 원하는 시간대와 주소만 등록하면 된다.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총 4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보통 1~2일 기다려야 하는 일반 방문 택배와 달리 CUpost의 홈택배 서비스는 접수 당일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용료는 최저 6500원부터 무게와 거리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정준호 BGF포스트 마케팅팀장은 “보다 빠르고 간편한 택배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날로 높아지며 편의점 택배 이용 고객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CU(씨유)를 거점으로 한 홈택배 서비스를 활성화 하여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