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가 급등했지만 국내 시장이 초반부터 밀리는 데 한계를 보인 뒤 강세로 분위기를 바꿨다.
11시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08.64, 10년 선물은 9틱 상승한 124.22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채 금리는 고용지표 호조로 크게 뛰었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8.09bp 오른 3.2126%, 국채30년물은 7.85bp 급등한 3.4534%를 기록했다.
미국의 연간 임금상승률이 9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10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25만명 늘어 시장 전망(19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국내 주가 낙폭이 커지면서 채권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16.19P(0.77%) 하락한 2079.81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낙폭을 키웠다. 현재는 40P 가까이 속락하면서 2050대로 내려와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지만 국내 채권시장은 주식 흐름에 바이어스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계속 무너지면 금리 인상 어렵다는 인식이 강화될 수 있다. 아울러 금리를 인상해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기대가 동시에 작용해 채권가격에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듯하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기대가 강화됐지만, 국내는 다르게 갈 수 있다고 보는 것같다. 여전히 무역분쟁, 그리고 주가흐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무역 분쟁 이슈가 큰 만큼 시진핑 주석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져 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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