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장 혼란하지만 한은 금리인상 환경 더욱 강화..중장기구간 금리반등 리스크 강화될 것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05 08: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한은 총재의 엇갈린 시그널로 시장의 혼란이 높아졌지만 한은의 금리인상 환경은 더욱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신동수 연구원은 "최근 금리인상을 주장한 두 명의 금통위원과 더불어 일부 금통위원의 금리인상 지지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통화정책이나 대내외 이슈의 엇갈린 시그널을 고려할 때 금리는 추세적인 흐름보다 대내외 이슈와 주가에 연동된 등락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한은의 금리인상 환경 강화로 금리 동결 기대를 반영하고 있는 중장기물 금리의 반등 리스크는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신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높은 변동성으로 투자 대응이 쉽지 않다"면서 "금리 상승으로 인한 리스크가 낮고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높아진 단기물 중심의 캐리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의 10월 고용지표 결과는 예상을 상회했다. 고용 호조에 이은 임금상승으로 인플레 우려가 커졌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도 강화됐다"면서 "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 확대 우려가 커졌고, 한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의 역전 폭은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국내 4분기 GDP성장률은 3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며, 물가는 이미 정책목표인 2%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