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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회장 “증시 불안…연기금 협의 채널 가동·스케일업 펀드 확대”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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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긴급 자본시장 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긴급 자본시장 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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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29일 “과거 주식시장 불안 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중심을 잡고 시장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연기금과의 소통 및 협의 채널을 가동해 시장의 자율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긴급 자본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증권 유관기관 중심 펀드도 확대 조성한다. 권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 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증권 유관기관 중심의 2000억원 규모의 증시안정 조성방안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세 조정 등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해선 증권사 자율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해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권 회장은 “특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리스크 관리’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고, 자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회원사와 공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전면 개편, 전문투자자 육성,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혁신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시장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변재상 미래에셋대우 대표,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대표, 윤경은 KB증권 대표, 이현 키움증권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김신 SK증권 대표,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등 12개 증권사 및 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최근 대내외 자본시장 동향 및 전망과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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