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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태국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9 14:43

허창수 GS 회장.

허창수 GS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GS가 그동안 태국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발판 삼아 과감한 기업가 정신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해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만큼 태국을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로 삼는 전략적인 투자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17~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신남방 경제허브 국가로 도약하는 태국은 적극적인 경제발전 정책에 힘입어 4%의 경제성장이 기대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고 18일 GS그룹이 전했다.

허창수 회장은 "태국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한류 열풍이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G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 수출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사업 확대를 지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 회장은 태국에 진출한 GS홈쇼핑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는 가교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GS홈쇼핑은 2011년 태국의 유력 미디어기업 트루비전, 오프라인 유통기업 더몰그룹, 태국 최대 편의점 기업 CP올 등과 함께 설립한 홈쇼핑 합작사 '트루GS'을 설립했다. 트루GS는 24시간 홈쇼핑 채널로 태국 전역에 걸쳐 송출되고 있으며,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전화판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하고 있다.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태수닫기허태수기사 모아보기 GS홈쇼핑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영기 GS E&R 부회장, 임병용 GS건설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GS그룹은 "태국의 성장 잠재력 및 국가 경쟁력이 크다는 점과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시장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에너지 발전 부문과 건설 및 플랜트 산업에서 사업 참여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이 17일 태국 현지 합작 홈쇼핑회사 트루GS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한국 중소기업이 수출한 주름 개선 제품을 손에 바르고 있다. 출처 : GS그룹.

허창수 GS 회장이 17일 태국 현지 합작 홈쇼핑회사 트루GS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한국 중소기업이 수출한 주름 개선 제품을 손에 바르고 있다. 출처 : GS그룹.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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