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제철 노조, 잇따른 파업…하루 약 29억 원 매출 손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8 13:13

현대·기아차 근로자와 동일한 임금…“업계 최고 수준”

현대제철 당진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공장 전경. 사진=현대제철.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제철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이틀 연속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측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29억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담협)에서 기본급 인상과 성과금 등에 대한 요구가 이뤄지지 못해 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금 250% + 280만원, 상품권 20만원 등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현대·기아자동차와 동일한 임금과 ‘5조3교대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제철 노조측은 “현대차 본사가 계열사의 자율교섭을 가로막고 있다”며 “본사의 단체교섭 가이드라인을 철폐하고 노사 간 자율교섭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고용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5조 3교대’는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와 동국제강 등 동종 업계 가운데 가장 높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무리한 임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대제철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8500만원 정도로, 근속연수 등을 감안하면 업계 1위인 포스코(8700만원)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의 파업으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노조가 20일까지 파업을 진행할 경우 2만톤 정도 생산차질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철근 가격이 톤당 72만 원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 기간 매출 손실은 92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산량 차질을 빚는 것은 사실이나 큰 피해는 아니다”라며 “파업 종료 후 가동 시간을 늘리는 등 생산 계획을 조정해 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DV 인정’ 현대차그룹, 美 ICT 기업 선정 ‘올해의 자동차 회사’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ICT(정보통신기술) 업체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됐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ICT 업계에서 커넥티드 카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州) 노비시(市)에 위치한 바이브 크레딧 유니언 쇼플레이스에서 열린 ‘오토테크 어워드 2026(2026 AutoTech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Automak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오토테크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AI,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안전성, 그리고 커넥티드 카 생태계 등 자동차 2 ‘ESS 세일즈 강화’ SK온, 美 고객 초청 행사 진행 SK온이 미국 시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 확대를 위해 고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ESS용 배터리를 공개하는 등 향후 시장 대응력을 강조했다.SK온은 1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클린파워 2026 스폰서사로 참여해 전시장 인근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클린파워 2026 기간에 맞춰 미국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SK온의 ESS 사업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글로벌 및 미국 현지 주요 민간발전사업자,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사, 유틸리티 기업뿐 아니라, ESS 시스템 통합(SI) 기업, ESS 설루션 기업, 재무적 투자자 등 약 50개 회사에서 1 3 ‘파크 골프’ 앞세운 올포유, 고객 접점 강화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올포유(ALLFORYOU)가 파크 골프 상품을 앞세워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부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4일 올포유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제품 중심 마케팅을 넘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는 파크골프 체험 콘텐츠와 AI 기반 영상, 숏폼 콘텐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 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