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호윤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대형 라인업이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라며 “올 3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 저점을 찍고 내년 2분기부턴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이 다가올수록 신작 출시 관련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당초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던 신작들의 출시가 크게 지연되면서 주가가 부진했던 만큼 신작 일정이 구체화되면 주가가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