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삼성증권 ‘2018 경제골든벨 본선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
이미지 확대보기경제골든벨은 전국 12개 지역, 1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여한다. 문제는 1년간 청소년 경제교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에버랜드에서 안전체험 및 미션 수행 등에도 참여한다.
경제골든벨 행사는 청소년 경제교실의 1년 결산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약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역 예선 1등으로 본선 대회에 참석한 월계지역아동센터 오석현 학생은 "YAHO 형, 누나들과 '청소년 경제교실'에서 공부해 에버랜드까지 오게됐다“며 본선에서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 청소년 경제교실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한 삼성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14년간 총 21만여 명의 학생이 체험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