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인엑스는 지난 7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장 투표를 진행했다. 퓨즈엑스 프로젝트는 총 2498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FXT토큰은 퓨즈엑스 카드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저렴한 거래 비용과 신용한도 증대 등 혜택도 제공한다. 원화 거래소인 시피닥스(CPDAX)를 비롯해 글로벌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 힛빗(HitBTC), 코빈후드(Cobinhood), 코스(Coss.io), 라이브코인(livecoin.net), 올비트(Allbit)에서 거래할 수 있다.
홍진표 퓨즈엑스 사업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에 코인엑스에 상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퓨즈엑스가 글로벌 결제 프로젝트인 만큼 FXT가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코인엑스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퓨즈엑스는 가상화폐를 온·오프라인상에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카드로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실물 카드에 전자 종이 디스플레이(e-paper display)와 QR코드 등을 탑재해 환율과 가상화폐 잔고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