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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올해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방안 마련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17 14:43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 TF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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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자료=금융위원회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자료=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 TF' 1차 총괄회의를 개최,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 강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업권‧시장별 상세 위험요인, 비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및 상호연계성 분석결과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부위원장은 "각국이 금융규제 개선 노력은 은행권에 치우쳐진 '미완의 개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우리 금융시스템에서도 비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비은행권발 시스템리스크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 TF’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은행권 시스템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수단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거시건전성 관리체계(management framework)를 구축하여 금융시스템 전반의 안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MMF의 특정자산 쏠림, 파생결합증권, 여전사 자금조달, RP거래 유동성 등 그간 지적되어 왔던 분야들을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로 누적되고 있는 다른 리스크 요인이 있는지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유관기관간 거시건전성 관리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유기적‧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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