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약·바이오주, 회계이슈 불확실성 해소·펀더멘털 개선 유효”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7 08:29

“제약·바이오주, 회계이슈 불확실성 해소·펀더멘털 개선 유효”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제약·바이오주에 대해 회계이슈와 관련한 불확실성 해소와 산업의 펀더멘털 개선세가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금융당국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연구개발비 처리에 대한 회계기준을 정립할 예정이라 발표한 바 있고, 기술수출 공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업계의 투명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업체들에 중징계를 내리기보다는 지도 권고하는 방식으로 나가고 있어 회계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지금은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하고, 다운사이드보다는 업사이드가 큰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업체들의 펀더멘털 개선세가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끌어올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긍정적인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임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녹십자셀은 지난달 17일 이뮨셀-엘씨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 치료제 적응증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이달 12일 췌장암으로도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날 미국 바이오회사인 이뮤노메딕스와 345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으며 휴온스는 13일 중국 에스테틱 전문기업 아이메이커 테크놀로지에 자사 보톡스인 휴톡스를 향후 10년간 독점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시했다.

14일 미국 엘러간은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톡스를 자사의 차세대 보톡스 제품군으로 개발할 것으로 발표했고 테바는 FDA로부터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프레마네주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아조비의 위탁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도 공장문제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미국 승인이 지연된 바 있다. 테바의 승인으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미국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진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 메디톡스를 탑픽으로 제시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수주 본격화와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출시가 임박했다”며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 파이프라인 임상 모멘텀이, 메디톡스는 미국 보톡스 시장 진출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트러스톤,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비판…"주주환원 의무 회피" 태광산업이 자사주(자기주식)를 향후 전략적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환원 의무 회피를 위한 사후적 명분"이라고 반발했다.트러스톤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광산업이 공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한국거래소의 가이드라인 최소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했다"며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정량적 목표와 이행 의지가 전무한 부실 보고서"라고 입장을 밝혔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에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공식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실상 자사주 소각 회피" 전날 태광산업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통해 2 30살 코스닥, 발전 해법은…"세그먼트 도입·장기자금 유입 관건"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중견기업과 혁신기업을 구분하는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하고, 장기 기관자금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거래소(KRX)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기업 간 편차 확대…“세그먼트 도입해야”이날 기념행사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을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강 실장은 “그동안 코스닥은 혁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장으로서 역할에 중점을 둬왔다”며 “앞으로는 1800여 개 기업이 상장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기업별 3 한국거래소, 코스닥 도약 로드맵…“부실기업 솎아내고 우량기업 키운다”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거래소(KRX)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구조개편 로드맵을 제시했다.부실기업 퇴출을 강화하고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평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한국거래소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혁신기업 성장 이끈 코스닥, 30년 발자취코스닥 시장은 1996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혁신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1999년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2000년 3월에는 코스닥지수가 2834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