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분기 기업매출액 증가율 3.4→4.8%..매출액영업이익률 7.4→7.7% - 한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13 12: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난 2분기 법인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세가 확대되고 수익성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외감기업 매출액증가율(3.4→4.8%)은 전기보다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3.4→4.3%)은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비제조업(3.4→5.5%)도 건설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4.4→4.6%)은 상승했으며 중소기업(-1.2→5.7%)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다만 총자산증가율(1.5→1.2%)은 전년동기보다 하락했다.

비제조업(1.7→0.5%), 대기업(1.2→0.7%), 중소기업(3.4→3.1%) 모두 하락한 가운데 제조업(1.4→1.7%)만 상승했다.

성장성 지표가 소폭 나아진 가운데 수익성 지표도 약간 개선됐다.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7.4→7.7%)은 상승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7.7→7.7%)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영업이익률(8.8→9.5%)이 상승했으나 세전순이익률(9.8→9.8%)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제조업은 전기가스를 중심으로 영업이익률(5.3→5.0%)이 하락했으나 세전순이익률(4.5→4.5%)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의 경우 영업이익률(7.4→7.8%)은 개선됐으나 세전순이익률(8.0→7.8%)은 소폭 하락했으며, 중소기업은 영업이익률(7.4→7.3%)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세전순이익률(6.6→7.2%)은 상승했다.

2분기말 외감기업 부채비율(85.4→82.7%)은 전기말에 비해 하락한 반면, 차입금의존도(21.9→22.1%)는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부채비율(67.2→65.2%)이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했으나 차입금의존도(19.3→19.7%)는 석유화학, 기계·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비제조업도 부채비율(118.8→114.8%)이 하락했으나, 차입금의존도(25.5→25.6%)는 소폭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부채비율이 하락하고 차입금의존도는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가 모두 떨어졌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