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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장남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한창수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선임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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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7 10:31

3세 경영 본격화, 미래 신성장동력 수립 중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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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창 신임 아시아나IDT 사장.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박세창 신임 아시아나IDT 사장.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장남인 박세청 전략경영실 사장이 아시아나IDT 사장에 선임됐다. 박 사장의 계열사 사장 선임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금호아시아나그 룹은 7일 사장단 인사를 실시 박 사장의 선임을 발표했다. 한창수 아시아IDT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세창닫기박세창기사 모아보기 신임 아시아나IDT 사장은 지난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입사한 뒤 그룹 전략경영본부 및 금호타이어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2010년 금호타이어 상무, 2011년 금호타이어 전무, 2012~2016년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을 맡았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 사장을 선임한 이유로 ‘차세대 성장동력 지휘’를 꼽았다. 박 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는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사장 및 그룹 4차산업사회 TF를 총괄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의 중추역할을 맡았다는 것이 그룹의 설명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 사장은 아시아나IDT의 사장으로서 그룹의 4차산업사회 기반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미래전략 수립 등 중책을 맡게 됐다”며 “ 지난 5일 아시아나IDT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만큼,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사는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 중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한창수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1986년 입사한 후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업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지원본부 임원을 거쳤고 지난 2015년 3월부터는 아시아나IDT 사장으로 옮겨 아시아나항공의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차세대 IT운영 시스템 도입에 주력해 온 바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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