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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쓰촨성 대표단 접견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4 16:35

3일 오후 중국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회담가져
쓰촨성내 식품·영화관·물류사업 상호 교류 확대

3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회담에서 CJ와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이 양측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3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회담에서 CJ와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이 양측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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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이 인리(尹力) 중국 쓰촨성(四川省) 성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측의 우의와 협력 확대를 협의했다. 쓰촨성은 3억5000만명 인구의 거대 시장으로 중국 내에서 인구 4위, 면적 5위, 경제규모 6위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겸 CJ중국본사 대표가 CJ그룹을 공식 방문한 중국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양측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

회담에는 인리 쓰촨성 인민정부 성장과 천 신요우(陳新有)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 리우 신(刘欣) 상무청 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제학 주청두 한국 총영사관 총영사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CJ와 쓰촨성은 쓰촨성이 식품, 물류 측면에서 큰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CJ의 사업분야와 협력의 여지가 매우 많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강화하면서 협력관계를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CJ는 쓰촨성 내 식품, 물류, 문화 영역에 투자해 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영화관을 중심으로 문화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자 한다"며 "청두-유럽 간 철도 물류 사업도 보다 강화하려 하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리 쓰촨성장은 "CJ가 식품, 물류, 문화 등 사업영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쓰촨성의 산업발전 방향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이후 보다 투자를 강화해 주길 희망한다"며 "CJ가 쓰촨성 경제 발전에 공헌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CJ의 전개 사업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지난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70개 도시 141개 법인, 32개 제조시설을 운영하면서 2만여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쓰촨성에서는 식품, 영화관, 물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흔히 우리나라의 김치에 비유되곤 하는 전통 식품 '파오차이'를 현지 식품기업 '지상쥐(吉香居)'를 통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진출한 CGV는 72개관 9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류분야에서는 CJ대한통운과 자회사인 CJ로킨이 진출해 있다. 또한, 합작법인인 CJ스피덱스가 청두역을 중심으로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한 중국-유럽 간 복합화물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ABS)'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쓰촨성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쓰촨성 투자설명회 개최 및 지자체와의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방한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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