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전월비 1.17% 올라 3월 이후 최고...평균 7억5천만원 - KB국민은행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03 15:44 최종수정 : 2018-09-03 16: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KB국민은행

자료=KB국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난 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8월 주택가격 동향'(8월 13일 기준)을 보면 지난 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에 비해 1.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1.2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작년 12월 대비 6.85% 올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87%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1.60%)을 크게 웃돈다.

KB는 "지난달 서울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연립주택이 각각 1.17%, 0.28%, 0.22% 올라 아파트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에서 실행한 아파트 담보대출 중 실제 거래된 아파트 거래가격과 대출자의 가계소득를 기반으로 작성한 서울 아파트 PIR(Price to Income Ratio: 소득 대비 가격)은 올해 2분기에 10배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KB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PIR은 작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8.8배, 올해 1분기 8.9배를 기록한 뒤 2분기엔 9.9배까지 뛰었다. 소득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올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 4988만원, 전세가격은 4억 5583만원을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