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진흥원 최건호 부원장, 신대구사회적협동조합 이달엽 대표, 미소금융 대구중구법인 김석동 대표(왼쪽부터)가 미소금융 사회적경제기업 1호 대출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재단을 통한 1호 사회적경제기업 대출이 실행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신대구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독·방역 및 위생관리사업, 문화사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진흥원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진흥원은 이날 미소금융 사회적경제기업 1호 대출이 실행된 미소금융 대구중구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사은품을 전달하는 등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은 “사회적경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흐름”이라며 “진흥원은 미소금융 사회적경제기업 1호 대출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사회적금융중개기관 육성 및 사회적 가치 활용 등을 통해 사회적금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