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카드결제 대금 지급주기를 카드전표매입일+2영업일 이내에서 카드전표매입일+1영업일 이내로 1일 단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소상공인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연휴 전 9월 17일 카드결제대금 지급 주기 단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업계와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영세·중소카드가맹점의 결제대금 지급주기가 1영업일 단축되면 소상공인 등 자금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9월 17일부터 추석연휴 기간까지 4조1000억원의 유동성 공급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