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은행, 이산가족 특화상품 'KB 북녘가족愛 신탁' 출시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2 14:15

KB국민은행이 이산가족을 위한 특화상품 'KB 북녘가족愛 신탁'을 출시했다. / 사진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이산가족을 위한 특화상품 'KB 북녘가족愛 신탁'을 출시했다. / 사진 = KB국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KB국민은행은 이산가족을 위한 특화상품인 'KB 북녘가족愛 신탁'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B 북녘가족愛 신탁'은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위해 고객이 은행에 미리 자금을 맡겨두면 은행이 이 자금을 관리하게 되며 고객 본인 사후에 북한의 가족에게 상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통해 고객이 은행에 맡긴 신탁자금은 통일 이후 또는 남북간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등 자금 이동이 가능한 시점에 북한 가족의 신원확인 후 전달된다. 만일 고객 본인 사후 최장 10년 동안 북한 가족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상속자금 전달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고객이 생전에 지정한 남한에 있는 가족에게 전달되거나 통일 관련 단체에 기부되도록 할 수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가입기간은 가입시점부터 고객 본인 사망 후 10년까지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북한 내 가족을 검색할 수 있는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서 이산가족찾기 신청 후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KB 북녘가족愛 신탁'에 가입하는 고객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북한의 가족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기면 추후 북한의 가족에게 신탁자금 지급 시 편지를 함께 전하는 ‘가족愛 레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상속과 관련해 세무 전문가의 1: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예약, 병원 예약대행 등 다양한 의료 편의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1988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이산가족으로 등록된 약 13만1000여명 중 생존자는 약 5만8000여명이며, 이들 중 80세 이상 초고령자가 64%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산가족의 간절한 바람에 대해 금융적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