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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태국 최대 식품기업과 MOU…동남아 공략 가속화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9 09:59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동원F&B가 태국 최대 식품기업과 손잡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동원F&B는 9일 태국 식품기업 CPF(Charoen Pokphand Foods)와 식품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국 방콕의 CPF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옥 동원F&B 사장과 수카왓 CPF사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펫푸드, 가정간편식(HMR), 유가공제품 등 주요제품의 상호 수출입 판매 등에 대한 점진적 협력을 약속했다.

CPF가 속한 CP그룹은 식품, 유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매출 55조 원을 올리고 있는 태국 최대 기업이다. CP그룹의 매출액은 태국 총 국내총생산(GDP)의 약 11%에 달한다.

CPF의 연매출은 17조 원 규모로 생육, 신선식품, HMR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30여 개국에 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그룹 내 유통계열사인 CP All은 태국 최대 창고형 마트인 ‘마크로(Makro)’와 만1000여 개의 ‘7eleven’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향후 CPF 및 CP그룹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태국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태국 내 최대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인 만큼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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