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펀드는 2016년 10월 서비스 개시 후 430여개 상품을 출시, 3만5000여건의 투자건수와 평균수익률 12.7%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줌펀드는 부동산담보(APT, 임차보증금), 동산담보(렌터카 등)를 주력으로 안정성 높은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동산PF 후순위 대출과 같은 고위험상품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NPL, 아이돌 해외투어 등 등 다양한 곳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P2P업계 최초로 참치선망선을 담보로 10억원 펀딩을 완료했다.
줌펀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으며, 8월 중 P2P서비스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홍승욱 줌펀드 대표는 "취약한 투자자보호와 P2P법규의 미비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신뢰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