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이마트가 K-NOTE 뮤직 아카데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숨어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사가 포함된 자유곡의 음원 및 영상을 내달 한 달간 이마트 뮤직챌린지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곡들은 1차적으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 프로듀서, 작곡가 돈스파이크, 작곡가 정원영, 작곡가 전자맨, 작사가 양재선 등 전문가들의 심사에 따라 10개 작품으로 좁혀진다.
이후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1차 평가점수 30%에 국민투표 70%의 비율로 점수를 합산해 오는 10월 말 톱3를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완성도‧독창성‧조화성‧대중성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입상하는 10개 팀 중 1등(1팀)은 1000만원을, 2등(2팀)은 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7개 팀에게도 부상으로 300만원씩이 지급된다. 또 향후 6개월간 본인들의 음원을 이마트 매장을 통해 송출할 기회도 주어진다. 대중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멜론’ 등 음원 사이트 동시 스트리밍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의 발굴, 음악 시장의 다양성 확보 등 음악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뮤직챌린지를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