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67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팜한농(-207억원, 계절성)이 적자 전환하고 생명과학 이익(-40억원, R&D 비용 증가)도 축소되겠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인 이익의 방향성보다 중장기 성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020년 기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목표치가 70GWh에서 90GWh로 상향됐다”며 “납사 크랙커(NCC) 투자는 고부가 폴리에틸렌(PE) 사업 확대와 기초유분 자급률 향상이 목적이어서 투자 리스크가 낮다”고 말했다. 4분기에는 전기차 배터리가 흑자 전환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