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13일부터 이수철 운용전략실장을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로 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후임 직무대리 이수철 실장은 635조원의 기금 운용전략 수립과 다양한 운용경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글로벌 기금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선임 직무대리인 조인식 해외증권실장은 이날 자로 사직한다. 조 직무대리는 강면욱 전 기금운용본부장 사직 후 1년간 업무를 대행해온 바 있다. 퇴임 행사는 오는 16일 기금운용본부에서 열린다.
국민연금은 현재 기금운용본부장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