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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美 더블라인캐피탈과 손잡고 ‘가치주 펀드’ 출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2 23:34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미국 더블라인캐피탈과 하반기 글로벌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 이그나시오 소사(Ignacio Sosa) 더블라인캐피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미국 더블라인캐피탈과 하반기 글로벌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 이그나시오 소사(Ignacio Sosa) 더블라인캐피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사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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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주식·채권 운용 전문운용사 미국 더블라인캐피탈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투자 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펀드’는 더블라인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와 글로벌 채권을 이중으로 운용하며 안정적 시장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더블라인 쉴러 인핸스드 CAPE펀드’는 Shiller Byclays CAPE US Sector Index를 구성하는 10개 섹터 지수 중 저평가된 4개 지수를 선별해 투자한다. 최근까지 대형가치주 펀드 유형 내 상위 4%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Shiller Byclays CAPE US Sector Index는 2013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쉴러(Robert J Shiller) 교수가 개발한 지수다. 2000년대 초반 이 지수를 활용해 IT 버블을 정확히 예측해 유명해졌다.

미국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은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채권 및 주식 전문 자산운용회사로 운용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180억 달러다. 신채권왕(New Bond King)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락(Jeffrey Gundlach)이 CEO를 맡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정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운용 역량이 검증된 해외운용사의 우수펀드 투자를 통해 안정된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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