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캠퍼스디(Campus D)에서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 ‘너의 도시를 재생하라!’ 시상식을 개최했다. / 사진=LH.
국토부와 LH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시재생 뉴딜과 지역 일자리’ 등 4개 주제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인 ‘지역주민 주도의 거버넌스’를 따뜻한 영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은 윤지은 씨의 ‘까치의 소식’이 수상했다. 그 밖에 도시를 의인화한 ‘도시로부터’와 쉽고 경쾌한 CM송을 제작한 ‘도시재생뉴딜 SONG'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요섭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이번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은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됐다”며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