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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 CEO들 인도 자본시장 탐방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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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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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카틱 나지스와란 칼라리캐피탈 CFO, 우탐 바그리 뭄바이증권협회 회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바니 콜라 칼라리캐피탈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앞줄 왼쪽부터) 카틱 나지스와란 칼라리캐피탈 CFO, 우탐 바그리 뭄바이증권협회 회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바니 콜라 칼라리캐피탈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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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한국 자본시장 대표단’이 인도 자본시장 탐방에 나섰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 자본시장 대표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인도 뱅갈루루와 뭄바이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과 인도 간 자본시장 정보공유, 인도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의 차원에서다.
대표단은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금투협회장과 3개 증권사 및 4개 자산운용사 CEO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증권사에서는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대신증권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김동욱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상무가 참여했다. 자산운용사에서는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삼성자산운용 대표,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자산운용 대표,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본부 상무가 포함됐다.

이번 인도 방문은 한국 자본시장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희망하는 뭄바이증권협회(BBF·Bombay Stock Exchange Brokers Forum)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뱅갈루루를 방문해 벤처캐피탈사인 칼라리 캐피탈(Kalaari Capital), AI·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선도기업인 위프로(Wipro), 소프트웨어산업협회인 나스콤(NASSCOM)을 찾아 인도의 혁신기업 동향, 투자 동향 및 육성정책 등을 파악했다.

뭄바이에서는 뭄바이증권거래소에 들러 인도증시 현황을 파악하고 인도의 대표적인 인프라투자펀드인 NIIF 및 IL&FS와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인프라 투자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6일에는 뭄바이에서 인도 증권 당국 및 자본시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한-인도 자본시장 협력포럼’을 BBF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한 양국 자본시장 대표들이 ‘한-인도 상호발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주제로 양 기관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인도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한다.

이날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양국 자본시장의 파트너십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6가지 사업을 인도 측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의 인도주식 투자 촉진을 위한 협력 ▲정보교류 등을 통한 인도 대체투자 확대 ▲한국 금투사 HTS·MTS 인도 수출 및 인도 핀테크 및 IT 유망기업 투자 확대 ▲양국 자본시장의 외국인투자 법규·제도 개선 상호지원 ▲‘한-인도 벤처투자펀드’ 조성 추진 등이다.

BBF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양 협회 간 인적 교류 및 정보공유 외에도 자본시장 공동행사 개최, 서울 국제행사 초청, 인도 자본시장 매거진 정기 기고 등과 같은 구체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투협은 BBF와의 MOU 내용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내년에는 BBF 및 그 회원사 대표들을 서울로 초청해 공동행사 등도 개최함으로써 인도 자본시장과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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