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P2P대출업체 A사 투자자들은 지난 6월 29일 해당 회사가 투자자에게 수익을 돌려주지 않고 대표가 잠적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A사는 홈페이지에 P2P업쳬 전체 대상 금감원 P2P 실태조사로 전화와 카카오톡 응대는 불가능한 상태이며, 29일부터 답변을 하겠다고 공지했지만 연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A사 대표 등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A사 대표는 실질적인 회사 운영을 하는 다른 임원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