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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판매 호조로 6월 판매량 증가…전년比 15.4%↑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2 16:53

싼타페·코나·투싼 ‘효자 노릇’ 톡톡

신형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전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35만9022) 대비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신차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1만42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한 총 5만9494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판매 감소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비롯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2271대 포함)가 8945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 592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04대 포함) 5245대 등 총 2만1954대가 팔렸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랜저 전체 판매의 4분의 1인 2271대가 팔리며 3개월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에 올랐다.

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구형 모델 10대 포함) 9074대, 코나(EV모델 1076대 포함) 4014대, 투싼 3237대, 맥스크루즈 119대 등 총 1만6499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4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한 것은 물론 현재 출고 대기 물량도 여전히 1만여 대에 육박해 하반기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지난 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코나 EV는 1076대가 팔린 것은 물론, 출고 대기 물량도 1만 5000대를 상회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코나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3개월 연속으로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이 3116대, G70이 1035대, EQ900이 622대 판매되는 등 총 4773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568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700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35만47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때 19.4% 증가한 수치다. 사측은 “해외시장 판매는 코나의 본격적인 수출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반등, 브라질과 러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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