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서울 시내 아동복지관을 찾아 재능기부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서비스 교육에 특화된 백화점 업의 특성을 활용해 사내 CS 교육 담당자의 재능기부 강연을 기획했다.
강사로는 한화갤러리아의 서예성 CS 교육 담당자가 나섰다. 서 씨는 2011년부터 갤러리아명품관, CS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하며 대고객 서비스 기획 및 교육 업무를 담당했다.
이날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사 요령, 공공장소 예절, 식사 예절 등 생활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게임 및 실습 훈련을 위주로 구성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서비스 재능기부 강연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한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행한다.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셀프 이미지 진단기법 활용 교육, 상황별 인사 및 표정 체득화 훈련,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성과 차별성은 갤러리아 사회공헌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