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랜드 제공
신제품은 메로나와 쿠앤크, 캔디바, 생귤탱귤, 투게더 등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을 모티브로 투명PVC백을 비롯해 카드 지갑과 에코백, 볼캡, 버킷햇,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두 브랜드간 협업은 단순한 상품 모티브의 디자인을 넘어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별로 ‘빙슈몬(빙그레+슈펜+몬스터 합성어)’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지난 19일 소셜커머스 티몬의 실시간 쇼핑 방송인 ‘TVON LIVE(티비온 라이브)’를 통해 단독 선발매됐다. 론칭 하루 만에 1차 물량이 품절됐으며, 라이브 방송에서의 좋아요 반응이 5000건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펜은 주요 매장에 빙그레 콜라보레이션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NC강서점과 신촌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협업 제품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슈펜 관계자는 “신발과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간의 협업을 통해 휴가나 나들이 등 여름철 활동에 포인트가 될 만한 상품들을 1만원대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