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개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현대모비스 직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고 작동해보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의 주제는 태양광 자동차로, 초등학생들에게 태양 빛을 활용해 모터가 돌아가는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태양 전지 자동차를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1일 과학 선생님으로 변신해 재능 기부를 펼친다. 최근 5년간 약 200여개 초등학교 3만여 명의 학생들과 2000여 명의 직원들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사측은 “정규 주니어 공학교실 외에도 과학버스가 학교를 방문해 강연극을 열고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고등학생 90명에게 모형 자율주행차 제작 기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과학 꿈나무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