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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최초 ‘블록딜 랩’ 선봬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8 09:31

‘얼터너티브-블럭딜랩’…할인된 가격에 주식 매입해 수익 추구
개인도 기관처럼 블록딜 거래 투자 가능

NH투자증권, 업계최초 ‘블록딜 랩’ 선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2일까지 국내 블록딜(대량매매)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록딜은 주식시장에서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대량의 지분을 매매하는 제도다. 대량 거래 특성상 국내외 기관투자자만 참여하고 개인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렵다.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블록딜 매매에 투자하는 증권사 최초의 랩 상품이다.

운용을 담당하는 NH투자증권 랩운용부는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자사주, 최대주주, 임직원, 주식대량보유자 등으로부터 대량의 주식을 할인율이 적용된 매수가로 편입한 뒤 분할 매도해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블록딜 주식을 편입하지 않을 땐 머니마켓랩(MMW) 운용을 통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은 작년 7월 설립된 블록딜, 비상장 투자자문 전문 자문사다. 2014~2017년 50여건, 약 4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을 성공시키는 등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박대영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상무는 “얼터너티브-블록딜랩을 통해 블록딜 시장에 개인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당사 랩운용부와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 만기는 1년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가입이나 문의는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 하면 된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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