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LH.
LH 직원 대상 네이밍 공모전에는 1220건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그 결과 LH 모피스가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LH 임직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빠르게 보고서를 읽고, 전자결재를 할 수 있게 된다. 출장 중에도 메일이나 공지사항 확인, PC와 모바일 메신저간 대화가 가능한 실시간 모바일 업무 체계가 구축됐다.
LH는 안전한 모바일 행정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적용했다. 특히 ID/PW와 OTP를 이용하는 이중 인중(2-Factor) 통합로그인을 적용하고, 전용 모바일 앱스토어를 통해 ‘LH 모피스’ 앱을 다운로드 받도록 해 분실 및 도난, 악성코드로 인한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또 표준 플랫폼 구조의 시스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단말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LH는 ‘LH 모피스’를 통해 업무 연속성 확보는 물론 내·외부 협업과 의사소통이 활성화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가를 신청할 수 있어 직원들의 ‘워라밸’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구 LH 경영정보처장은 "모바일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을 위해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하자보수 등 모바일 활용이 필요한 업무를 발굴해 모바일 업무처리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