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일 "지난 1월 17일 개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그동안 미국행노선을 제외하고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가 가능했다"며 "지난달 중 전 입점 항공사별로 美교통보안청(TSA)의 미국행 수속 운영계획 승인과 체크인 인력의 보안질의 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과 이달 초 수속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현종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미국행 수속을 하려면 미국 교통보안청이 실시하는 까다로운 항공보안평가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광명역 도심공항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셈"이라며 "이번 미국행 수속개시로 항공과 철도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광명역 도심공항이 성공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