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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5년간 29조원 투입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30 14:44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총 29조원을 투입한다.

KB금융그룹은 대출 27조원, 직접투자 7500억원, 간접투자 1조6000억원 등 총 29조원을 5년간 생산적 금융 지원에 투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KB금융이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KB Dream's Coming Project'의 세번째 테마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따른 것이다.

우선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서울소재 5개 거점에서 운영 중인 'KB SOHO 창업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 5대 광역도시로 확대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KB SOHO 창업지원센터'는 점포입지, 상권분석, 창업 절차 및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 상담, 자금관리 및 세무상담 등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업에게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상품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6월 중 출시한다. 초 저금리로 총 2000억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 대표자가 창업한 개인·법인기업으로 업체단 지원 한도는 3억원이다.

대출금리는 대출지원 후 최초 1년은 0.5%의 초(超) 저금리를 적용하고(2년 1.5%, 3년 1.5%), 보증기관에 총 100억원 특별 출연을 통해 보증비율 우대 및 연 0.3%의 고정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이밖에도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외부 혁신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협업을 위한 전용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펀드'를 5년간 500억 규모로 조성한다. 별도로 올해 중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도 조성한다. 펀드는 그룹내 주요 계열사가 출자하고 운용은 KB증권 성장투자본부가 맡는다. 6월 중 조성 예정으로 총 운용기간은 8년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KB Dream's Coming Project'를 통해 국민 행복 사회로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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