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0만 외국인 잡기 각축전④-끝] KB국민은행, '1000원 송금'으로 아시아 고객 공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23 09:40

ONE아시아 해외송금 18개국으로 확대
일요 외환센터 5곳 운영…연내 1개 추가

KB국민은행,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 사진= KB국민은행(2017.08)

KB국민은행,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 사진= KB국민은행(2017.08)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아시아 현지 은행들과 제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 ONE ASIA 해외송금' 제휴처는 지난 2017년 8월 출시 당시 아시아 15개국 110개 네트워크에서, 현재 18개국 125개 해외은행으로 확대됐다.

KB국민은행은 해외 예수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수료 1000원에 당일 송금 수취가 가능한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중국, 동티모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이다.

최초 1회 은행방문으로 사전송금 등록 후 가까운 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365일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은행 계좌 개설이 어려운 일부 아시아 국가의 수취인을 위한 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ACCOUNT-FREE 해외송금'도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3년 3월에 출시돼 현재 9개국 23개 해외은행과 협약이 체결돼 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SWIFT GPI(Global Payments Innovation)'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지시간 당일입금이 가능하고, 실시간 트래킹을 통해 어느 은행이 언제 처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불분명한 입금 시점 등 기존 해외송금의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특화 금융상품 꾸러미인 'KB WELCOME PACKAGE'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전용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 적금, 해외송금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출시된 외국인 고객 전용 'KB WELCOME PLUS적금'의 경우, 패키지 상품 가입과 해외송금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0.5%P(포인트)를 합해 12개월 기준 최대 연 2.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를 감안해 만기안심 본국송금서비스, 무료 상해안심 보험가입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스타뱅킹, 리브(Liiv) 등 비대면 뱅킹에서 각각 5개국, 3개국씩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자동화기기(ATM)도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등 11개국어가 지원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화성시에서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설했다. / 사진= KB국민은행(2018.05)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경기 화성시에서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설했다. / 사진= KB국민은행(2018.05)

오프라인에서는 외환센터를 추가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경기 서남부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설했다. 이번 화성발안 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 경기 의정부에 이어 여섯 번째 외환센터다.

KB국민은행은 주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특성을 고려해 5곳에서 주말 영업 외국인 근로자 전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연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외환센터를 1개 더 추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활동 계좌수 기준 KB국민은행의 외국인 고객은 82만명 수준으로 2014년 이후 매년 약 5%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기반의 해외 예수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방면의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은행들과 협업으로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승관 신용보증기금 전무, 기획·현장 '올라운더'…생산적금융 지원 적임자 김승관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1991년 입사 이후 창업지원과 미래전략, 정보통신기술(ICT), 경영기획은 물론 전국 영업현장까지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 인사가 신보의 핵심 경영진으로 올라섰다.김 신임 전무에게 주어진 과제도 그의 이력과 맞닿아 있다. 신보가 보증을 통한 중소기업 안전판 역할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에 자금을 유도하는 ‘생산적 금융’ 기관으로 역할을 넓히는 가운데, 지역금융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신보는 10일 김 상임이사를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 2 유수영號 신정원 출범…마이데이터·기후금융 잇고 금융산업 AX 가속 [금융공기업 이슈] 유수영 전 재정경제부 대변인이 한국신용정보원 제4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들이 주로 이끌어 온 신정원에 처음으로 재경부 출신 수장이 들어서면서 기존 금융·공공 마이데이터와 기후금융 등 데이터 인프라 사업을 이어받게 됐다.유 원장은 취임과 함께 신정원의 역할을 기존 데이터 공급에서 데이터 간 연결로 넓히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서로 다른 데이터를 연결해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는 '미래 혁신 인프라'로 도약하고 포용금융 확장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데이터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재경부 출신 첫 원장…정책·예산 두루신정원은 총회 의결 등을 거쳐 유 전 대변인을 제4대 3 김경재 캠코 상임이사, 은행·증권 거친 'PF 전문가'…공공개발로 무대 확장 김경재 전 신한투자증권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은행과 증권사를 오가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민간 금융 전문가가 캠코 공공개발부문을 총괄하게 됐다.김 신임 이사는 국·공유지 개발과 공공시설 개발·관리, 수도권 주택사업 등을 담당하는 공공개발부문을 맡는다. 캠코는 부동산·PF·금융 분야에 정통한 김 이사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정부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은행·증권 PF 경력…부동산금융 전문성 축적김 이사는 1975년생으로 대영고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신한은행에 입행하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