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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상품 정보 제공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5-22 21:22

거래단계별 적합한 정보 제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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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상품 정보 제공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 정보 제공에 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시행한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련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금융상품 정보 취득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정보를 찾기 어려움’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원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상품 거래단계뼐 적합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정보가 제공될 경우 소비자들은 핵심정보 위주로 선별된 정보 제공(48.8%)이 가장 중요하다고 선택했다.

금융상품 가입전 단계에서는 주로 금융상품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금융상품 장단점 비교 등이나 이자율 관련 정보들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금융상품 가입단계에서는 가입서식·약관·상품설명서 등 기본 서류에 관한 정보와 연체이자율,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준 정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금융상품 가입후 단계에서는 기간 수익률 또는 해약환급금 등 손익관련 정보 및 만기·해약청구 관련 정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금융상품 유형별 필요정보와 관련해서는 대출성 상품(181건)과 투자성 상품(150건)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금감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제시된 의견을 금융상품 정보 공시 관련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금융협회 사이트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경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파인’을 통해 동영상 등 소비자가 알기 쉬운 방식으로 ‘금융거래 단계별 핵심정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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