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계획 철회…자문기관·주주 반대 고려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5-21 17:13 최종수정 : 2018-05-21 17: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모비스 분할합병 계획 철회…자문기관·주주 반대 고려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된 분할합병 계획을 전면 철회하기로 했다.

21일 현대모비스는 분할합병과 관련된 모든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분할합병계약서에 대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반대의견을 권고하고, 그에 따른 주주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 및 분할합병의 거래종결 가능성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회사 내부의 신중한 검토 및 논의를 거쳐 현재 제안된 분할합병방안의 보완 등을 포함하여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분할합병 절차를 중단하고, 분할합병계약 제14조 제1항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와 사이에 분할합병계약에 대한 해제합의서를 체결했다”며 “분할합병계약이 해제됨에 따라 분할합병계약서의 모든 법적 효력이 상실되며, 분할합병과 관련된 제반 절차는 모두 중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